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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16.02.26 06:44

죽어 있는 인간 에베소서 2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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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 1절을 보면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라고 합니다. 바울은 지금 에베소서 교인들에게 너희는 영적으로 죽어있던 자들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영혼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죽은 상태가 되었는가? 라는 것에 대하여 바울은 허물과 죄로 너희의 영혼이 죽었다고 합니다. 허물이라는 말은 옆으로 미끄어지라는 뜻입니다. 옆으로 미끄러지는 것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옳은 길에서 벗어나며 이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가 쓰인 용례를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나고 이탈하여 관계가 깨어짐을 가리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허물이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죄를 가리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너희의 죄도 과녁에서 빗나가다 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며 하나님의 말씀과 법에서 어긋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인간이 비록 육체적으로는 살아 활동하며 움직여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며 삶을 만들어가지만 영적으로는 죽어 있는 존재이며 하나님의 말씀과 법에 대하여는 옆으로 미끄러져 죄를 지어 관계가 무너지고 분리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원래 영혼이 살아 있던 인간은 어떤 존재였는가?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어떻게 지었으며 허물과 죄가 없던 상태의 인간은 어떠했는가? 를 생각해 봅시다.

         먼저 창세기 2 15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이끄셨다고 합니다. 이끌다는 단어는 인도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아담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에덴 동산에 두어 경작하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경작이란 가꾸고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키다 라는 뜻은 보호하며 보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은 에덴 동산의 관리자요 보호하며 보존하는 임무를 맡았던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담은 무지한 철부지 어린 아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의 지성은 동산을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대로 유지하며 관리하며 보존하는 일에 충분할 만큼의 지능을 지녔으며 그의 감정은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하였으며 기뻤으며 그 일을 즐거워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의지는 지성과 감정의 요구에 따라 충실하게 그의 맡은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창세기 2 19절입니다. 19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셨습니다. 각종이라는 말은 종류별로라는 뜻입니다. 모든 종류의 들짐승과 모든 종류의 새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들을 아담에게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은 각 생물의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습니다. 다음 절에 보면 아담이 이것들에게 이름을 주었다고 합니다. 타락하기 전 하나님과 인간은 함께였습니다. 인간의 지성은 하나님 안에서 빛이 났고 하나님의 일을 더 아름답게 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감정은 하나님 지으신 것들을 사랑하였으며 그래서 그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자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의 의지는 기쁨 가운데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창세기 2 23절을 보면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를 아담에게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 아담이 그 여자를 보고 내뱉은 말이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라는 호칭을 줍니다. 이때도 아담의 지성은 이 여자가 자신에게 나온 것임을 알아 채었습니다. 그의 감정은 기뻐 춤을 추며 즐거움과 행복에 겨워했습니다. 내 뼈 중의 뼈라는 말은 내 뼈 가운데 가장 소중한 뼈라는 말이며 살 중의 살이라는 말은 내 살 가운데 가장 소중한 살이라는 말입니다. 아담의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하며 만족해 했습니다.

         그런데 그와 그의 아내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뱀의 유혹을 받아 따 먹음으로 인해 그는 타락하게 되었고 그의 지성과 감성과 의지는 순식간에 죄로 물들고 더럽혀졌으며 그의 지성은 총명을 잃어 어두워지고 그의 감성은 두려움으로 가득하여 혼란스러워졌고 이기심과 거짓으로 가득하게 되었으며 그의 의지는 악을 뿜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창세기 3 7절을 보면 아담과 하와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타락은 지성에 영향을 주어 벗은 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벗은 몸을 보는 눈이 달라지며 이해하는 눈이 달라진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무화가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다고 합니다. 타락한 지성은 자신의 벗은 몸을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감정은 수치감을 느꼈으며 그의 의지는 수치를 덮기 위해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었습니다. 창세기 3 10절을 보면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들의 감성은 더 이상 하나님을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의지는 스스로 하나님으로부터 몸을 숨기며 하나님의 소리를 거부하는 행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타락하기 전 이들에게 가장 행복한 소리며 기쁨의 소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타락후에 이들은 그의 음성듣기를 거부하며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죄는 아담의 마음에 속임의 마음을 주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숨었음에도 그가 벗었기 때문에 숨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창세기 3 12절을 보면 아담이 하나님께서 누가 너의 벗음을 네게 알렸으며 내가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는 말씀에 아담은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다고 합니다. 타락한 아담의 지성은 네가 먹었느냐는 말에 핑계거리를 찾기 시작하며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책임에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죄를 인정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우선은 하나님께 비난의 화살을 쏩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라는 말에서 하와는 자신이 원했던 여자가 아닙니다. 자신이 바라던 여자도 아니고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는 여자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 여자가 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결코 하와의 자신의 아내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감정은 사랑했던 아내와의 관계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비난과 책임을 떠넘기는 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는 기쁨은 사라지고 그의 감정은 원망과 불평과 비난만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비난은 여자를 주신 하나님 그리고 그 나무 열매를 내 뜻과는 상관없이 내게 준 여자로 돌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의 잘못과 죄는 없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지성은 모든 일에 하나님을 비난합니다.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실패와 고통을 모두 하나님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합니다. 또한 그들의 감정은 하나님을 미워하며 싫어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기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 때문에 행복하지 만족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의지는 하나님을 떠나는 것을 원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려고 하지 않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베소서 2 1절이 말하고 있는 허물과 죄로 죽은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살아난 자들의 지성은 회복되어 하나님을 찾아야 할 대상으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며 순종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들의 감성은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하며 그분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그분으로 만족하며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의지는 지성과 감성에 따라 말씀에 기쁨으로 복종하며 순종하며 그것을 즐거움으로 알고 행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신자가운데 일어난 일이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회복되어야 할 일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성경은 여전히 우리 안에 잔존하는 죄의 세력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지성과 감성과 의지가 온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우리의 지성을 하나님께 고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지성이 하나님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감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들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까지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느끼며 경험하기 위해서 애를 써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감성이 죄가 지배하며 다스리지 않도록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며 싫어하며 거역하려는 완악하며 완고한 마음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의지는 지성과 감성이 공급해주는 하나님에 대하여 순종하며 따라야 합니다. 지성과 감성이 하나님을 느껴도 우리의 의지가 거역한다면 우리는 아무런 신앙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우리의 전인격이 온전히 하나님 앞에 온전해 지려는 노력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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