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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16.06.03 06:58

놓아 주심 <히브리서 2장 14절과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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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https://youtu.be/XO8R57q4lgM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은혜로 값없이 주신 복인데 인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일들이 발생한 것입니다. 14절을 보면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녀들이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혈과 육이란 말 그대로 피와 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육체를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가 가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육신이 되신 것은 그가 구원할 자들이 육신에 있기 때문 만이 아닙니다. 육신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을 통하여 이루실 일이 있기 때문에 육신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실 일이란 마귀를 멸하시는 것입니다. 멸하다는 말은 무용지물로 만들고 쓸모없게 만들다는 뜻으로 마귀가 하는 일을 무용지물을 만들며 쓸모없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마귀가 하는 일 가운데 무엇이 무용지물이 되었고 쓸모 없이 되었으며 사용 못하게 되었습니까?

         본문에서 마귀에 대한 표현이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라고 합니다. 여기서 세력을 잡다 라는 뜻은 손에 쥐고 제 마음대로 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은 마귀가 죽음의 세력을 손에 쥐고 자기 마음대로 휘두른 다는 의미가 인간을 죽이고 살리는 권세를 마귀가 가지고 있다는 말은 결코 압니다. 본문의 의미는 마귀가 죽음의 세력을 이용하여 인간을 위협하며 협박하여 두려움과 공포감을 조성하고 인간으로 하여금 죽음의 종이 되어 살게 만들며 자신의 목적을 이용하는데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마귀가 휘두르는 죽음의 공포감과 두려움을 잊기 위해서 미친 듯이 물질을 추구합니다. 마귀는 돈이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주고 두려움을 안겨 주어 사람의 마음을 빼앗으며 물질의 노예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온갖 쾌락으로 미치게 하여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잊게 합니다. 일에 중독되게 하는 것도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입니다. 건강을 쫓는 일에 중독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귀는 인간을 두렵게 하여 온갖 것들로 그 마음을 빼앗고 자기를 위하여 살도록 부추기며 충동질 하는 일들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께서 인간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마귀를 멸하셨습니다. 그의 목적을 무너뜨리며 그 힘을 무능하게 만들며 쓸모 없게 만드신 것입니다.

         두번째로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 일로 반드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15절의 내용입니다. 15절을 보면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모든 인간들입니다. 인간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 한평생 매여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평생이란 전생에 동안이라는 뜻입니다. 즉 살아있는 모든 날들 동안에 인간은 묶여 있는 상태로 마치 짐승과 같은 상태이며 목에 가죽띠로 묶인 노예로써 부려진 것입니다. 종 노릇 하는 자란 표현은 신분만 노예로 아무것도 안하고 갇혀 있다는 말이 아니라 노예로서 복종하고 시키는 것에 따라 순종하고 끌려 다니며 원하는 대로 시중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죽음의 세력을 이용하여 인간들을 위협하고 두렵게 하는 것 만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써 이용하였습니다. 마귀가 시키는 대로 인간은 육체의 욕심에 따라 살며 이기적인 존재로서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며 죽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며 사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이렇게 운명처럼 죽음을 두려워하며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던 인간이 이제 죽음에서 풀려나며 자유케 되어 이제 더 이상 마귀가 휘두르는 죽음의 세력에 의해 매여 종 노릇하지 않아도 될 일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대속의 죽음으로 인해 죽음의 세력이 하나님의 자녀들 위해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위해 주님이 대신 죽으셨기 때문에 죽음의 세력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 이상 죽음이 공포와 두려움이 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오히려 바울은 고린도후서 5:8절에서 우리가 확신가운데 원하는 것은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신자가 몸을 떠나는 것 즉 육체의 죽음은 이제 주와 함께 있는 것이며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며 그 몸은 완전한 성화를 이루어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어 죄가 전혀 없는 상태 속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참된 신자들이 꿈꾸는 것이고 바라는 것이고 소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진리 위에 확실히 서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며 사는 자들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돈이 자신을 구원해 줄까 하여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해서는 안됩니다. 죽음을 잊기 위해 쾌락을 추구하며 방탕한 삶을 살아도 안됩니다. 죽는 것이 두려워 행하는 우리의 모든 일들은 다 마귀가 우리로 하여금 죽음의 세력을 미혹하며 쓰러뜨리려는 계획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주님께 있으며 마귀가 어찌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죽음을 이용한 마귀의 힘은 무력화 되었습니다. 주님은 모든 묶임에서 우리를 놓아 주셨습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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