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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12.01.29 15:59

신앙 생활 원리 1 마11:28-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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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고통으로 인해 힘들 때 본문은 참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비단 이때만이 아니라 삶이 무거운 짐으로 느껴질 때 또한 이 본문은 신자에게 힘이 되게 하는 말씀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유는 28절 말씀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으로 인해 고통 받고 괴로움에 처한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시어 쉬게 하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감사하고 감격하게 되고 참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럼 어떻게 우리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에서 쉬게 하시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이 이 부분을 명확히 생각하지 않고 예수님이 쉬게 하신단다 라는 말만 듣고 말로만 위로를 받는 형편입니다. 그렇게만 우리가 이 본문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말로써만 위를 받는 것입니다. 진짜 의미는 모른체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진짜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우리는 쉼을 얻게 되는가 하는 부분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다음 구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음 구절은 이렇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서 배우라고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 예수님의 멍에를 매고 예수님께 배우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짐도 무겁지만 예수님이 지신 멍에가 결코 가벼울 리가 없습니다. 그분이 지신 십자가가 어찌 가볍고 쉽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멍에를 매고 배우라고 합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본문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예수님의 의도입니다. 먼저 쉬게 해 준다고 해 놓고 멍에를 매고 배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십니다. 원문의 문장 배열을 따라 해석하면 이런 의미입니다. 나의 멍에를 메라 명령형입니다. 그리고 배우라 역시 명령형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왜냐하면 이라는 접속사를 통하여 이유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그리고 너희가 쉼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해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의 멍에를 지어야 하는지 그리고 배워야 하는지가 나오게 됩니다. 본문에서 중요한 핵심은 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짐을 지는 방식 즉 자세인데 바로 마음의 자세입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어떻게 자기 짐을 지셨는가를 살펴보면 그분의 짐을 지는 마음의 자세를 배우게 되고 그것을 통하여 우리가 쉼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여기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어떻게 견디셨냐 하면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당장 눈앞의 고난과 매일 닥치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 일 뒤에 따라올 그 즐거움과 기쁨에 눈을 고정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의 짐을 지는 자세입니다.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바울은 본문에서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오늘 당하는 고난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가 장차 받게 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 오늘 우리에게 닥쳐오는 수고와 어려움을 이겨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자는 오늘을 잘살기 위함과 평안함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아닙니다.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산다면 오늘 우리의 짐으로 인해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못합니다. 감사할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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